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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에 강세 유지 0.08% 상승

FX분석팀 on 05/18/2021 - 16:33

금 가격은 달러의 약세가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6달러(0.08%) 상승한 1,869.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금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

달러인덱스지수는 이날 0.45% 하락한 89.73에 거래를 마치며 90선을 기어이 무너뜨렸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1.64%를 기록했다.

아바트레이드 수석 시장분석가인 나임 아슬람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과열될 것이고 연준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지면 금 가격이 계속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면서 “금 가격은 앞으로 1,90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급등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계속 믿고 있어 통화정책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게 금 가격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액티브 트레이드의 카를로 알베르토 데 카사는 “1,870달러에서 1,875달러 사이는 상당히 중요한 저항 구역이다”라면서 “1,84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이는 여전히 강세 추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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