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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에도 증시 강세에 보합 0.05% 상승

FX분석팀 on 03/26/2021 - 17:01

금 가격은 달러의 약세에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도 증시의 강세에 막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90센트(0.05%) 상승한 1,730.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화와 증시의 움직임, 그리고 코로나 봉쇄 연장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전반적 안정세를 되찾기 시작하며 달러화는 이날 하락하여 최근 강세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이날 증시는 주요지수들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만회했다.

하이리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머저 이사는 “현재 금 시장에서는 하락이 나올 때 저가 매수 나오고 상승할 땐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 두가지는 상충되는 되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머저 이사는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은 금값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저금리 정책 종료 등은 금값을 지지하고 있고 궁극적으로 어느 쪽이 승리할지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MKS의 조셉 스테판스 이사는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은 범위에 갇혀있고 1~2주간 여기서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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