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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약세에 1.02% 상승

FX분석팀 on 04/06/2021 - 16:32

금 가격은 달러와 미국 국채금리 약세로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7.7달러(1.02%) 상승한 1,744.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62% 하락한 1.658%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지수도 국채금리 하락에 연동해 0.27% 하락한 92.35에 거래를 마쳤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의 주된 이유”라면서 “국채 금리도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금값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계속되는 경제 지표 개선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것은 증시를 끌어올리고 금값 상승폭은 제한하고 있다.

한센 전략가는 “금값이 다시 견고하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우려가 생기거나 물가가 공격적으로 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IG마켓의 카일 로다 전략가는 “현재 환경은 금에 좋지 않다”면서 “국채 금리의 계속되는 상승과 강한 지표에 따른 견고한 달러는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빨리 매파적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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