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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국채금리 및 달러 강세에 1,700달러 붕괴 1.55% 하락

FX분석팀 on 03/30/2021 - 16:16

금 가격은 미국의 국채금리와 달러화의 강세로 1,700달러를 무너뜨리며 크게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6.50달러(1.55%) 하락한 1,682.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인프라 계획 등으로 인해 14개월래 최고치까지 오르며 금값을 끌어내렸다.

달러인덱스지수는 0.39% 오른 93.32를 기록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면 달러를 끌어올리게 되고 이는 금을 끌어내리게 된다”면서 “단기적으로 금은 압력을 받고 있지만 결국엔 물가에 대한 우려가 금 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악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전략가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금값은 핵심선인 1,7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1,670달러대에서 핵심적인 지지가 나오고 있지만 전반적인 금 전망은 약세장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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