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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주식시장.. 향후 금리 상승과 고용 둔화 등에 역풍 맞을 것

FX분석팀 on 05/27/2021 - 08:40

26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주식시장이 향후 채권 금리 상승세와 고용 증가세 둔화 등에 역풍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먼삭스는 채권 금리 상승과 물가 상승, 고용 증가 둔화 등이 내년과 그 이후로도 주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골드먼삭스는 S&P500지수가 작년 3월 2,200선에 머물다 이날 4,200선 가까이 오른 것과 관련, 그동안의 낮은 채권 금리,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고용시장 개선 등에 따른 정당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골드먼삭스는 그러면서도 S&P500과 다른 주요 지수는 향후 3년간 상승 속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기업 실적이 주식 밸류에이션에서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먼삭스는 채권 금리는 꾸준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고용 시장의 개선 속도는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동시에 이런 거시적 전망은 여전히 평균치 이상의 주식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먼삭스는 최근 4.2%까지 오른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지난 4월의 고용지표 악화는 단기적인 위험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악화가 예상보다 더욱더 지속적이라면 주식 밸류에이션에 대한 역풍은 더 빠르게 찾아와 강력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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