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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분기 경상수지 811억달러 적자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3/19/2014 - 10:04

<미국 4분기 경상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811억달러 적자 880억달러 적자 964억달러 적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든 81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1999년 3분기 이후 1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분기 수정치인 964억달러 적자보다 낮은 수준이며 전문가 예상치 880억달러 적자보다도 줄어든 것이다.

이번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9%로 지난 1997년 3분기 이래 가장 낮고 3분기의 2.3%보다 낮은 수준이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 및 이전수지를 합한 것으로 한 국가의 대외 거래 상태를 보여준다.

이코노미스트들에 따르면 재고 조정으로 수입이 감소해 적자 규모가 줄었다. 미국 국내의 석유 생산이 늘어 석유 수입이 감소한 점도 적자 규모 축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 2005년 4분기에 GDP의 6.2%로 최고 수준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석유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부적으론 4분기의 재화와 용역 수출은 2.5% 오른 7852억달러를 기록한대 반해 수입은 0.7% 증가에 그쳤다. 소득수지는 3분기의 591억달러에서 644억달러로 증가했다. 이전거래는 340억달러에서 316억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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