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9% (예상 하회)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3% | [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5% |
| [전년 대비] 0.9% | [전년 대비] 1.0% | [전년 대비] 0.4% |
<중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6.8% | [전년 대비] 6.5% | [전년 대비] 4.4% |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4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9% 상승해 직전 월 0.4% 상승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 상승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6.8% 상승을 기록하며 이 역시 전월 4.4%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5% 상승도 웃도는 것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며, 2017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생산자들이 높은 가격을 유통 업자에 전가할 수 있어 중국의 PPI 상승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중국 수출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전 세계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저가 상품 공급에서 반전해 중국이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