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10%로 동결)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0.10% | -0.10% | -0.10% |
22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은 이틀간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 목표치인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0.10%로 유지하고, ‘장단기 금리 조작(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상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0.00% 정도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장기물인 10년 만기 일본 정부채 수익률 목표치는 제로(0) 정도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정부채 매입에 상한선을 두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지는 방역 대책으로 일본 경제에서 서비스 부문이 고전하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한 것이다.
일본은행과 달리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국채 등을 매입하는 프로그램 규모를 올해 안에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행이 이날 경제가 개선됐다고는 평가했지만, 시장에선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현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주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해야 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오를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