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3% (예상 하회)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3% | [전월 대비] 0.4% | [전월 대비] 0.5% |
| [전년 대비] 5.3% | [전년 대비] 5.3% | [전년 대비] 5.4% |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 식품, 에너지 제외>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1% | [전월 대비] 0.3% | [전월 대비] 0.3% |
| [전년 대비] 4.0% | [전년 대비] 4.2% | [전년 대비] 4.3% |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직전 월 0.5% 상승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도 밑돈 것이다.
전년 대비로는 5.3% 상승을 기록해 직전 월 5.4% 상승보다 둔화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기록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상승을, 전년 대비로는 4.0%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3% 상승과 전년 대비 4.2% 상승을 모두 밑돈 것이다.
8월의 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다. 중고차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4월부터 전월 대비 10%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하던 중고차 가격은 7월 들어 상승률을 0.2%로 낮춘 이후 8월에 1.5% 하락했다. 다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여전히 31.9%로 높은 편이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1.2% 오르고, 전년 대비 7.6%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보다 2.0% 오르고, 전년 대비 25.0%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 대비 2.8% 오르고, 전년 대비 42.7%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