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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23/2020 - 08:07

2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5엔 하락한 109.65엔 근처에서 거래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제지하기 위해 중국 우한시가 공공 교통기관 운행을 중단하고 세계보건기구(WHO)도 대책을 협의함에 따라 세계 경제와 기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계감이 약간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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