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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아프간 정세 악화에 110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8/27/2021 - 09:07

2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부근에서 자폭테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정학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엔 매수가 선행함에 따라 110엔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2엔 하락한 110.0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의 금융완화 축소에 긍정적인 매파 발언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에 나서는 잭슨홀 미팅을 27일로 앞두고 지분조정 엔 매수가 점차 유입해 주춤했다.

카불 공항 인근에서 최소한 2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난 것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여 저리스크 통화인 엔의 매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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