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CPI 발표 전 지분조정성 엔 매도에 112엔대 후반으로 상승
1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조기 금리인상 관측 후퇴로 엔화가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12엔대 후반으로 소폭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엔 오른 112.9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뉴욕 증시가 주춤하면서 전날 미국 장기금릭 1.43%로 떨어져 미일 금리차가 축소함에 따라 엔 매수가 들어와 추가 하락을 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