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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조기 금리인상 관측에 113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2/01/2021 - 08:14

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진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113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엔 오른 113.3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테이퍼링에 관해 자산 매입을 수개월 미리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관련 논의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에 대해서도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철회할 때가 오고 있다고 설명, 금융정책 정상화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다는 심리가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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