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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인플레 우려 완화에 132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8/11/2022 - 09:04

1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만큼 상승하지 않아 인플레 우려가 완화하면서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 하락한 132.7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7월 CPI는 전년 대비 8.5% 치솟았지만 상승률이 6월 9.1%에서 둔화하고 시장 예상 8.7%를 밑돌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도 5.9% 상승으로 시장 예상 6.1%만큼 오르지는 않았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다소 늦춘다는 관측이 퍼져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일시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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