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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융불안 완화에 132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30/2023 - 09:27

3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금융시스템 불안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함에 따라 132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6엔 오른 132.6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28~29일 미국 상하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한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등이 은행시스템 안정성과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정책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명했다.

파산한 실리콘밸리 뱅크(SVB) 인수처도 결정하는 등 미국 은행 경영파탄에 의한 불안감이 완화함에 따라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수지분을 해소하는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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