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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융긴축 장기화 전망 후퇴에 131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09/2023 - 08:55

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2022년 12월 고용지표에서 임금인상이 주춤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다소 후퇴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선행, 131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18엔 떨어진 131.91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12월 미국 고용통계를 보면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22만3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20만명을 상회했다.

하지만 물가동향을 점치는데 중요한 평균시급은 0.3% 올라 11월 0.4% 상승에서 둔화하고 시장 예상 0.4%도 밑돌았다.

이로 인해 임금 증대를 인플레 핵심으로 여기는 연준의 금리인상 장기화 전망이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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