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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완화 기대감에 133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8/12/2022 - 09:06

1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인플레 우려가 완화하면서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1.89엔 하락한 133.0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5% 치솟았지만 상승률이 6월 9.1%에서 둔화하고 시장 예상 8.7%를 밑돌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도 5.9% 상승으로 시장 예상 6.1%만큼 오르지는 않았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페이스가 늦춰진다는 관측이 퍼져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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