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고용 호조에 110엔대 후반으로 상승
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지난 주말 미 3월 고용통계 호조가 경기회복이 가속하고 있다는 관측을 자극하면서 110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5엔 오른 110.7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지난 2일 나온 3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91만6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67만5000명을 대폭 상회했다.
미국 경제회복이 빨라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