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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관측 후퇴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9/15/2021 - 09:09

1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후퇴한 여파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하락한 109.73엔 근처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8월 미국 CPI에서 가격 변동폭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가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2%를 밑돈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을 시작해도 기준금리 인상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전망이 높아졌다.

물가상승이 고점에 달했다는 관측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내려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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