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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연준 테이퍼링.. 증시에 조용한 역풍으로 작용할 것

FX분석팀 on 08/31/2021 - 09:19

30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이후 미 증시가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테이퍼링이 이후 미국 주식에 조용한 역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UBS는 특히 저품질 주식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차후 실질 금리의 상승은 밸류에이션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BS의 주가수익비율 모델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실질금리가 50bp 오른다는 것은 주가수익배수에 3%의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UBS는 실질 금리가 상승할 때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에 비해 식품, 섬유, 소매, 통신, 생활용품, 제약 등의 분야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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