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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 경제 다소 냉각됐지만.. 여전히 회복세 유지

FX분석팀 on 09/27/2021 - 08:43

24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S&P는 6월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각각 기존의 6.7%와 3.7%에서 5.7%와 4.1%로 하향 조정하면서 미국의 경제가 다소 냉각됐지만,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올 4분기 미국 경제 전망에서 아직 열기가 가시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경제는 여름이 끝나면서 냉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차질은 여전히 미국 경제를 둔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추가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가 성장세를 완만하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P는 그러면서도 현재의 GDP 전망치는 지난 1984년 이후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2월 테이퍼링에 착수하고 내년 12월 정책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23년과 2024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또, 사회 기반 시설, 자금, 부채상한에 대한 정부의 논의가 단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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