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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일본 증시 랠리.. “엔화 약세에 따른 결과일 뿐”

FX분석팀 on 05/25/2023 - 09:43

24일(현지시간) 일본 증시가 거품 경제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최근 랠리가 엔화 약세 결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담 콜 RBC 캐피털 마켓의 수석 통화 전략가는 일본 주식의 성과는 대부분 엔화 약세의 직접적인 결과라며, 일본 국내 정책이나 경제 성과에 대해 말해주는 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일본 증시는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올해 들어 17.6% 상승해 글로벌 주요 지수 상승폭을 크게 웃돌고 있다. 뉴욕 증시의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약 7% 상승에 그치고 있다.

MSCI 일본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쉐어즈 MSCI 일본 ETF는 올해 들어 9.7% 상승했지만, S&P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Y)는 7.5% 상승에 그쳤다.

콜 전략가는 최근 USD/JPY 환율을 바짝 뒤쫓고 있는 일본 주식의 상대적 성과를 강조하며 엔화 약세 영향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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