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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의사록, 적어도 내년 2월 중순까지 채권 매입 유지

FX분석팀 on 11/16/2021 - 08:13

16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은 11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을 통해 적어도 내년 2월 중순까지 주당 4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RBA는 기준 금리를 0.1%로 동결하면서 노동 시장이 더 높은 임금 상승률을 창출할 수 있고, 시장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기준으로 2~3% 사이가 되려면 노동 시장이 회의 당시보다 실질적으로 더 높은 임금 상승률을 창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타이트해야 한다면서 이사회는 이러한 기준이 충족되고 인내할 준비가 될 때까지 현금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BA는 또, 채권 매입 규모의 경우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프로그램의 지속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대한 예측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재정 조건을 지원하는 데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22년 2월 이전에 검토했던 것과 동일한 세 가지 고려 사항, 즉 다른 국가 중앙은행들의 조치, 국내 채권 시장의 기능 방식,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대한 은행의 목표를 향한 실질적이고 예측되는 진전 등에 기초해 채권 매입 규모에 대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RBA는 이어 오는 2024년 4월로 예정된 국채 금리 목표치 10bp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수익률 목표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에 동의했다면서 이 결정을 내리면서 위원들은 금리에 대한 미래의 결정은 달력의 특정 날짜가 아닌 경제 상태에 기초하리라는 것을 지속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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