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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RBA 다음 금리인상은 4월 아닌 5월이 될 것

FX분석팀 on 03/17/2023 - 09:15

17일(현지시간) JP모건은 호주중앙은행(RBA)이 4월이 아닌 5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벤 자만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RBA의 금리인상을 4월이 아닌 5월로 예상한다며 4월 금리 결을 전망했다.

자만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소비, 국내총생산(GDP) 및 고용 시장에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을 감안할 때 지난해 말부터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논거가 쌓여 왔다고 말했다.

그는 RBA의 이 달 정책 회의 이후 가이던스에서도 금리인상 중단 전망에 중요한 요인으로 글로벌 상황이 꼽혔는데 현재 이는 분명히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일 RBA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추가 긴축’ 대신 금리를 더 ‘인상’하겠다는 표현으로 바꿔 완화적인 스탠스를 나타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도 앞서 진나 8일 AFR 비즈니스 서밋에서 통화정책이 이제 제약적인 영역에 있게 되면서 경제 상황을 평가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 인상 중단이 적절한 시점에 근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자만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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