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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바이든에 에너지 확보 위한 ‘마셜 플랜’ 마련 촉구

FX분석팀 on 03/24/2022 - 09:15

23일(현지시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역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셜 플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비공개 경영진들과의 회동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럽과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추가적인 에너지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럽에 액화천연가스 시설을 확대해 러시아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수소 및 탄소 저장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이외에도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 마라톤 오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자 경영진들도 참석했으며, 재닛 옐런 재무 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 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달 바이든 대통령은 석유 기업들에 생산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유가 상승과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등의 여파를 고려한 조치였다.

마셜플랜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부터 4년간 미국이 서유럽 16개국을 상대로 행한 대외원조계획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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