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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유럽 증시 다시 강세 보일 것

FX분석팀 on 07/21/2021 - 08:51

20일(현지시간) 투자은행 JP모건이 유럽 실적에 대해 매우 강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남은 기간 유럽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지난 12일 낸 리서치 노트에서 저축 증가와 노동 시장 개선이 사람들의 소비를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의 가장 최근 소비자 신뢰도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 경제에 새로운 제한을 가할 수도 있지만, 이미 시장이 지난 몇 개월간 ‘상당히 지연된’ 주식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 미디어 및 인터넷, 자동차 회사, 건설 및 인프라, 소매 및 식품 등의 종목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달리 JP모건은 미국 증시와 관련해서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JP모건은 미국이 올해 결정적인 시장 지도자가 되지 못할 것이며, 미국 증시의 신용 등급을 ‘N(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가 무거운 상태이며, 가치주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장에서 뒤처지기 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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