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JP모건, 오미크론.. 이전 팬데믹보다 경제 충격 덜할 것

JP모건, 오미크론.. 이전 팬데믹보다 경제 충격 덜할 것

FX분석팀 on 01/03/2022 - 07:55

2일(현지시각) JP모건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경기 회복세를 방해할 정도는 아니라며, 이전의 유행보다 경제 충격이 덜할 것으로 관측했다.

JP모건은 오미크론은 강한 전염성과 후퇴한 심각성 등의 이유로 이전 유행과는 매우 다르게 보일 것이라며 우선, 모든 나라가 오미크론을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초의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돼 서구로 확산했고, 델타 바이러스는 미국과 유럽전역에 확산하기 전에 인도와 영국에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오미크론은 세계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강타하고 있다.

JP모건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와 약화한 독성은 세계적으로 파동이 동기화 됐음을 의미한다며,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추가 확산하는 것을 막을 만큼 이동 통제가 엄격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기화된 파동이 글로벌 성장에 광범위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는 있지만, 초기 코로나19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오미크론 확산에도 이전 유행에서 나타난 공급망 붕괴는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은행이 예측했다.

JP모건은 제조업체들은 이제 공급망 문제를 견뎌낼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다며, 오미크론이 회복세를 늦추더라도 공급망의 회복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오미크론 공포가 새해 초 더 확산하겠지만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은 정점에 도달했다며, 이에 따라 사람들은 오미크론이 재앙은 아닌 것으로 안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