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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주택시장 2000년대 초와 같은 버블 아냐

FX분석팀 on 05/25/2021 - 08:57

24일(현지시간)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켈리 글로벌 전략가는 2000년대 초반의 주택시장 버블이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를 불러일으켰던 전적이 있어 많은 미국인이 부동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15년 전보다 완만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켈리 전략가는 지난 4월 기존 1가구 주택 판매의 평균 가격은 36만5천 달러에 조금 못 미쳤는데 이는 가계 연간 가처분 소득의 약 2.6배 수준이라며, 이는 지난 20년 평균치와 비슷하며 2005년 여름에 기록한 고점보다 21%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다가 당시에는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5.8%로 지금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며 현재의 저금리에 비해 주택가격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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