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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10년물 금리 2.50%가도 증시 견딜 수 있어

FX분석팀 on 10/07/2021 - 08:54

7일(현지시간)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와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미국 증시의 강세장을 끝내지는 못할 것이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50%로 오르거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로 오르더라도 주식시장이 견딜 수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증시는 금리 상승세를 받아들일 수 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단기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2.50%를 넘어 3%까지 가지 않는 이상 시장의 광범위한 매도세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대차대조표, 총 석유 지출, 임금과 기타 자산 가격 등을 조정한다면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나 150달러를 가더라도 증시와 경제는 잘 작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건은 원유는 다른 자산에 비해 싸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수요에 보조금을 지급해왔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주식 투자와 관련, 현재의 매도세에서 득을 보기 위해서는 비싼 기술주를 피하고 에너지와 금융주 같은 경기 순환 업종을 매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밤 1.525%에 거래됐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7.4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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