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연준.. 이달 금리인하하고 12월과 내년 1월 추가 인하할 것

22일(현지시간)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9~3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OMC 위원들이 리스크를 주시하고 있다며 성장세 둔화와 인플레이션 약화가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성장세가 계속해서 꺾일 것으로 본다며 올해 3분기 성장률이 2%를 밑돌고 4분기 성장률은 1.5%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결국 연준이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의 예상대로라면 연준은 지난 7월부터 다섯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내리게 된다. 이 경우 금리는 내년 1월에 1.00~1.25%로 낮아진다.

그는 이어 FOMC 위원들의 의견 차이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