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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미 달러 약세.. “2분기에 빨리질 것”

FX분석팀 on 02/07/2023 - 08:29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달러 약세 시각의 핵심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하반기에 리플레이션 기조로 전환한다는 것이라며,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이 2분기에 더욱더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리플레이션 기조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팽창하는 것을 뜻한다.

ING는 이에 따라 미국 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금리 격차로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천연가스 하락으로 유로존의 교역 조건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이는 근본적으로 유로화 가치의 강세를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기 재개도 유럽 경기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ING는 이런 배경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올해 내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ING는 EUR/USD의 대부분 강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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