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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로 바닥 찍을 것

FX분석팀 on 01/18/2023 - 08:15

17일(현지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7%로 둔화하면서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초부터 우리는 좋은 소식을 듣고 있다며, 2023년에 성장이 바닥을 치고, 하락보다는 상승하는 과정이 시작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직면한 세 가지 도전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높은 생활비로 인한 위기, 수십년 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금리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세계는 공급의 안전을 더 현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2%보다 0.5%p 낮아진 2.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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