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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보합세로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19/2014 - 10:10

다우존스 산업지수
16,341.11 [△4.92] +0.03%

S&P500 지수
1,871.97 [▼0.28] -0.01%

나스닥 종합지수
4,332.02 [▼1.29] -0.03%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연준이 지난달에 이어 또 양적완화 규모 축소(테이퍼링)에 나서 월간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연준의 월간 자산매입 규모는 650억달러에서 다음달엔 550억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실업률 등 특정 수치와 연결시켜 조정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수정할 것인지에 집중돼 있다. 연준은 지난 1월 인플레이션이 2.5%를 밑도는 한 실업률이 6.5%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당분간은 초저금리를 유지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1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81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9년 3분기 이래 가장 적은 규모로 지난 3분기 수정치인 964억달러 적자보다 낮은 수준이며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880억달러 적자를 밑돈다.

이번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9%로 지난 1997년 3분기 이래 가장 낮고 3분기의 2.3%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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