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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07/2021 - 11:15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98.95 [△21.58] +0.06%

S&P500 지수
4,350.49 [△6.95] +0.16%

나스닥 종합지수
14,731.07 [△67.43] +0.46%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2시 발표되는 FOMC 의사록과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 유가 움직임 등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번 의사록에서는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위원들이 지난 회의에서 경기 회복세를 이유로 예상보다 일찍 긴축을 시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면 금리가 위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점진적 긴축 가능성이 재확인될 경우 금리는 계속 하락세를 유지해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유가가 전날 하락세에서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이 포함된 석유수출국회의(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8월 이후 감산 완화 규모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원유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미국이 나서 OPEC 산유국들에 합의를 도출할 것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져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더 약해진 지표로 인해 조만간 긴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를 약간 덜었다며,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이는 주식시장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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