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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미-중 무역협상 우려 속 달러 강세

FX분석팀 on 10/08/2019 - 05:02

전일(7일) 외환시장에서는 오는 10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에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먼저, 이날 아시아외환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된 가운데 엔화가 달러화에 소폭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이 이번 주 예정된 고위급 협상에서 광범위한 무역 합의를 이루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CNBC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크게 낮아졌다.

CNBC는 이번 회담을 이끌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에 대한 중국의 제안에 중국 산업정책이나 국가 보조금 개혁 등에 대한 약속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고위 관리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산업 정책이나 국유기업에 대한 보조금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속해서 요구해왔던 의제인 만큼 양국의 합의가 빅딜보다는 중간단계의 합의에 그치거나 혹은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한편, 전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인하에 부정적인 발언이 확인되면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의원들 간에 견해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조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좋은 상태’에 있고, 현재의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럽외환시장 들어서는 독일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지면서 유로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독일 경제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독일의 공장주문(제조업수주)은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직전 월 2.1% 감소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는 부진한 기록이다.

한 전문가는 유로존 투자자 신뢰는 여전히 자유 낙하에 가깝고, 지난달의 미미한 반등은 점차 데드캣 바운스(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 같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욕외환시장 들어서는 특별한 미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에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협상단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요구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꺼리고 있다는 보도 이후 오는 10일 재개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작다는 투자자 인식에 달러는 상승했다.

이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중국과 ‘단기’ 협상에도 열려 있다고 말했지만, 협상 의구심은 여전해 달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 전문가는 중국이 미국과 광범위한 무역 합의에 주저한다는 보도 이후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다시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미-중 무역 합의는 여전히 임박해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협상에는 거의 진전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 전문가는 또한, 연준의 9월 회의 의사록도 기다리고 있는데, 파월 의장과 위원들은 점점 더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는 달러에 일시적인 약세만 초래할 것이며, 안전피난처 통화로 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EUR/USD 환율은 전 거래일 1.0976달러보다 하락(달러 가치 상승)한 1.09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상승한 98.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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