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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에 달러 혼조세

FX분석팀 on 10/09/2019 - 05:33

전일(8일) 외환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달러화가 유로화에 오르고, 엔화에 내리는 등 주요통화 대비 혼조세 흐름을 나타냈다.

먼저, 이날 아시아외환시장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며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련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협상 타결 기대도 커졌다. 앞서 폭스 뉴스는 중국 상무부가 미국이 동의하는 협상의 일부에 대해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더 어려운 이슈에 대해서는 내년으로 시기를 미루는 데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여전히 부분 합의보다 빅딜을 선호한다고 밝혀 협상 타결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중단 단계의 합의나 부문 합의가 나온다면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중 관세 추가 인상이 연기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중 발표된 중국 서비스업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IHS 마킷과 중국 차이신이 공동 집계해 발표한 지난 9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3을 기록해 직전 월 52.1을 밑돌며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유럽외환시장 들어서는 독일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유로화가 달러화에 소폭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직전 월 0.5% 감소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감소도 웃도는 기록이다.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우려가 축소됐지만, 유로존 침체 우려와 노딜 브렉시트 공포 등이 지속적인 압박 요인으로 남아있어 유로화의 상승세는 제한된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 들어서는 미-중 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에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9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직전 월 0.4% 상승보다 둔화된 전월 대비 0.0%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0% 상승도 밑도는 기록이다.

물가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되살아나는 모습이었다.

한편, 미국은 미-중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중국 기업을 추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정부 연기금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협상단도 큰 기대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어떤 형태의 협상이라도 이를 앞두고 확실히 좋은 전조는 아니라며, 시장이 보는 협상 전망에 다소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EUR/USD 환율은 전 거래일 1.0970달러보다 하락(달러 가치 상승)한 1.095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상승한 99.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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