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고위 관계자, 부양책 충분치 않았다는 점 명확해.. 12월 재조정 예정

27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고위 관계자가 지금까지의 부양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이 명확하다며, 12월에 이를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CB에 따르면 파비오 파네타 ECB 이사는 지금까지의 부양책은 우리의 목표를 향해 지속해서 나아가는 진전을 만들어내는 데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팬데믹의 재확산과 이에 대한 대응조치 등으로 명확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봄에 ECB는 빠르게 대응했고, 다시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위원회의 컨센서스는 우리의 도구들이 12월에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ECB가 재산 매입 프로그램과 또한 은행과 채권시장을 통해 실물경제의 자금조달을 도울 수 있는 조치의 조합을 통해 할 수 있는 많은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