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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미 4월 CPI 아주 끈질기고 광범위한 인플레 보여줘

FX분석팀 on 05/12/2022 - 09:29

11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가라앉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오르면서 전월 8.5%보다는 다소 누그러지기는 했지만 시장예상치인 8.1%를 넘어섰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6.2% 올라 시장예상치 6%보다 높았다.

제프리스의 아네타 마르코프스카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상품 업종의 완화가 있었지만 서비스업종이 가속하면서 전체적으로 뜨거웠다며, 인플레이션이 아주 끈질기고 노동시장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 이것을 죽이는 것은 아주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연준이 아직 뜨겁다고 느끼지 않고 있다면 느끼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르코프스카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나쁘다고 생각한다며, 희망적인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웰스파고증권의 마이클 슈마허 매크로 전략 헤드는 4월 CPI 보고서가 약세를 보였고 시장의 관심은 하루 뒤 나올 생산자물가지수(PPI)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요점은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이었고 이것은 연준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뒤처졌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슈마허 헤드는 만약 두 번 정도 이런 보고서를 받는다면, 연준이 9월 혹은 11월에 무엇을 하겠는가? 75bp 인상을 생각할까? 확실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시장에서는 75bp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9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65%의 확률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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