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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 중기적 가계 취약성 관련 우려 커지고 있어

FX분석팀 on 05/21/2021 - 08:59

20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BOC)은 부동산 가격 상승, 주택담보대출이 가계의 금융 안정성에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BOC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금융시스템이 팬데믹 기간 회복력을 입증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 모기지 부채가 가계 부문의 금융 안정성에 취약함을 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은행은 전례 없는 재정, 통화 정책 지원으로 경기 하강기 동안 많은 캐나다인의 부채 상환 연체를 막았지만, 중기적으로 가계의 취약성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BOC는 주택시장을 보면 공급과 비교해 수요가 유난히 많고,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기대는 추정치가 되는 등 모든 것이 1년 전과 비교할 때 불균형 확대를 가리킨다고 우려했다.

BOC는 1년 넘게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0.25%로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예상한다.

다만 BOC의 최근 전망을 보면 이런 회복은 2022년 하반기에 이뤄질 수 있다. 다음 금리 결정은 6월 9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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