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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올해 경기 침체 예측 유지.. “연준 조치 충분치 않아”

FX분석팀 on 02/07/2023 - 08:42

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번 주 대규모 실적 발표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앞둔 가운데 2023년 경기 침체 예측을 유지했다.

키스 뱅크스 BoA 부회장은 폭스비즈니스 방송 ‘마리아와의 아침’에 출연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경기 둔화의 시작을 알릴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뱅크스 부회장은 지금까지 발표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추가적인 노동력 약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뱅크스 부회장은 이어 시장에 여전히 유동성이 많이 풀려 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 또한 한 차례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스 부회장은 경제가 둔화하면서 수익이 둔화되고 그 결과 약간의 마진 압력과 부정적인 영업레버리지를 갖게 될 수 있다며 즉, 비용이 수익보다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며 그 중 어느 것도 수익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에 사람들의 생각보다 현금이 너무 많다며 유동성을 줄여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뱅크스 부회장은 이어 유동성을 더 줄여야 한다며, 연준이 적어도 한 번의 금리 인상에 그치지 않고 두 차례 더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뱅크스 부회장은 투자 측면에서 주식 및 채권에 중립 가중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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