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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코로나19 유로존 경제에 타격.. 그래도 좌초하진 않을 것

FX분석팀 on 02/15/2021 - 10:11

15일(현지시간) BNP파리바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느린 속도로 개시됐고,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단기적으로 경기가 하강할 위험 쪽으로 기울어있다며, 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이런 요인은 오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이 때문에 경기 회복이 지연되겠지만 좌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NP파리바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으로 추가적인 피해는 제한될 것이라면서 유로존 경제는 성장률 감소분을 하반기에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로운 부양책을 당분간 내놓을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ECB가 2022년 3월까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연장한 이후에 ECB의 정책 도구가 대부분 자동조종 모드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는 ECB가 정책 긴축에 나설 기미도 없다면서 섣부른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ECB는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의 완화적 자금 차입 여건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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