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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미 고용 충격에도 ‘실질’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

FX분석팀 on 05/10/2021 - 08:34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4월 고용 지표는 크게 실망스러웠지만, 완전히 그런 것도 아니라며, 미국의 고용지표 충격에도 실질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률은 6.1%로 상승해 전달의 6.0%보다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4월 실업률이 5.8%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BI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전에 언급했던 실질 실업률은 우리 계산에 따르면 전달 8.7%에서 8.3%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질 실업률은 일시 해고 중이지만 고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못 분류된 노동자 등을 포함한다.

실질 실업률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BI는 실제 일시 해고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못 분류된 인원은 63만6000명에서 55만8000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BI는 파트 타임 노동자와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있는 한계 노동자 등을 포함한 ‘U-6 실업률’도 지난 3월 10.9%에서 4월 9.9%로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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