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뱅크, 뉴질랜드 역내 감염에 금리인상 기대치 낮아질 수도
17일(현지시간) 키위뱅크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내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키위뱅크의 제로드 커 이코노미스트는 지역내 감염에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18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인상폭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커 이코노미스트는 봉쇄 조치의 범위와 기간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 회의의 내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뉴질랜드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시장이 금리 인상 기대치를 낮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