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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공포지수.. 증시 추가 하락 경고 중

FX분석팀 on 05/19/2021 - 09:09

1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를 보면 현 장세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주식시장이 꽤 힘든 시기를 보낼 듯하다고 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S&P500지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S&P500지수와 VIX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1분기에 S&P500지수는 오르막을, VIX는 내리막을 걸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달라지는 흐름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VIX는 저점 대비 30%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0.5% 가까이 하락했다.

크레이머는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할 때 장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VIX가 오른다며, VIX 오름세가 더 이어질 때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2~6주 정도고, 시장이 조정을 받는 타이밍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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