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재협상 없을 것.. 중국 코로나19는 책임져야

21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는 온전하며 재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코로나로 셧다운으로 인해 중국의 미국 제품 수입이 예정보다는 느리지만 1단계 무역합의는 온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대통령에게 합의가 온전하며, 중국은 이를 이행할 충분한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고 덧붙였다.

그는 1단계 합의의 재협상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대처에 대해서는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중국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책임을 지는 구체적인 방법은 말하지 않았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한편 커들로 위원장은 현재 수준에서 실업 급여 지원을 더 확대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