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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미-중 회담.. 경제 및 무역 소통기조 설정

FX분석팀 on 11/18/2021 - 08:30

18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영역에 대한 중·미 소통 기조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5일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화상 정상회의에 대해 양국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경제·무역 향방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결과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CGTN은 미중 정상이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수단으로 긴밀한 접촉을 지속하며 양국 관계를 건전하고 건실한 발전을 위한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15일 3시간 넘게 정상회의를 진행하면서 미-중이 충돌을 막고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대만, 인권 등 주요 현안을 놓고는 신경전이 여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대중 관세를 즉각 철회하지는 않으면서 포괄적으로 대중 무역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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