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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총재, 통화정책 통해 제공되는 지원 축소 시작할 때

FX분석팀 on 08/12/2021 - 08:59

11일(현지시간)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미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통화정책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을 축소하기 시작할 때라고 언급했다.

조지 총재는 경제 회복에 따라 비상 통화정책을 중립적인 설정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 및 통화정책의 강한 지원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됐지만 많은 소비자가 현금을 비축했고,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지원이 덜 필요해졌다고 짚었다.

조지 총재는 지금의 타이트한 경제는 확실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설정을 되돌릴 때가 왔다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경제성장은 재정 부양책이 정점에 이르면서 둔화될 수 있지만 반등세가 강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가 문을 열고, 늘었던 실업수당 혜택이 만료됨에 따라 고용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은 완화될 것으로 봤다.

조지 총재는 하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가 소비자들을 조심스럽게 만들거나, 새로운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잠재적으로 회복이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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