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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미 증시 아직 바닥 아냐.. “내년까지 약세장 이어질 수도”

FX분석팀 on 05/20/2022 - 09:10

1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파이프샌들러의 마이클 칸트로위츠 투자전략가는 내년까지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지금을 바닥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8일 3~4%대 급락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둔화 우려 속에 19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확대와 이에 따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 우려와 지나치게 높은 월가의 기업 실적 추정 등 여러 재료들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은 시장에 정말 큰 리스크라고 우려했다.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금리와 물가가 같이 상승하고 유가가 오르면 항상 경기둔화가 발생했다며, 그리고 대부분은 침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면서도 경제지표는 계속 약해질 것이고 투자자들의 두려움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보다 향후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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