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9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9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기준금리는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중립금리 수준까지 오를 필요가 있다
중립금리 수준은 2.5%~3.5%
향후 금리 인상은 유가 흐름과 주택경기, 글로벌 무역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될 것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7%로 지난 10월의 전망보다 0.4% 포인트나 하향 조정. 2020년 성장률은 2.1%로 올라갈 것
수출과 비 에너지분야 투자는 양호하다면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잘 굴러가고 있다

◆ 3월 6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경제 전망은 기준금리가 2.5%~3.5%로 추정되는 중립금리 수준 아래에 머무르는 것을 지속해서 담보
잠재 성장 이하의 성장이 지속할지, 이것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측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향후 금리 인상 시점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위원들은 가계지출과 원유 시장, 글로벌 무역정책 등의 전개를 면밀히 관찰할 것

◆ 4월 24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올해 캐나다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2%로 하향 조정
글로벌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무역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에너지 부문의 투자도 제약. 따라서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 지속해서 보장될 것
새로운 지표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통화완화 정도에 대해 지속해서 평가하고, 특히 주택소비와 원유 시장, 글로벌 무역정책의 전개를 주시할 것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성장률이 2%를 기록할 것
물가는 올해 3분기까지 낮을 수 있지만, 연말에는 2% 부근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 2020년과 2021년에도 물가는 2%에 머물 것
중립금리의 범위를 종전보다 0.25%p 하향 조정한 2.25%~3.25%로 제시

◆ 5월 29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경기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2분기부터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글로벌 무역갈등 위험은 고조됐다
최근 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판단에 힘들 실어준다. 또한, 2분기부터는 경기가 다시 반등할 것이란 증거가 쌓이고 있다
소비와 수출이 2분기 강해질 것. 또한, 전반적인 투자 여건도 양호하며, 에너지 분야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무역갈등이 고조된 점은 위험요인
무역갈등 고조는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글로벌 무역 관련 위험이 커졌다. 또한, 중국의 무역 제한은 캐나다의 수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미국이 철강 관세를 제거하기로 한 점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는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 또한, 향후 금리 정책은 지표에 달려 있으며, 에너지와 주택시장, 무역 문제 등을 주시할 것

◆ 7월 10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국내 경제 호조와 함께 세계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최근 지표에서 캐나다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무역분쟁으로 전망은 불투명. 이를 모두 고려할 때 현재 정책금리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
시장이 금리인하의 복잡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금리가 인하돼 모든 게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안이하다고 판단
올해 캐나다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2%에서 1.3%로 상향. 내년 전망치는 2.1%에서 1.9%로 하향 조정
올 2분기 경제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의 부진을 탈피해 예상외의 호조를 보임. 이는 계절적 요인과 석유생산 증가 등 일시적 변수에 따른 것
고조하는 통상 분쟁과 지정학적 긴장 및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 활동을 광범위하게 위축시키고 있다
양호한 고용 시장과 임금 상승이 소비 부문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주택 시장이 전국적으로 안정화 단계를 보인다

◆ 9월 4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캐나다 경제가 잠재력에 가깝게 움직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에 부합
현재 통화정책 부양책의 정도는 여전히 적절
미-중 무역갈등이 세계 및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글로벌 동향에 특히 관심을 기울일 것

참고:

지난해 10월 이후 7번 연속 동결

◆ 10월30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국내 경제는 글로벌 무역 분쟁에 면역되어 있지 않다. 캐나다 경제의 저항력은 무역 분쟁과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한 계속해서 시험대에 오를 것
글로벌 경제의 둔화가 제조업과 투자를 넘어 더 확산할 것인지를 모니터링할 것. 캐나다 소비와 주택 경기, 재정정책도 주시할 것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로 제시했고, 내년은 1.7%, 2021년은 1.8% 성장을 예상

참고:

지난해 10월 이후 8번 연속 동결

◆ 12월4일 (기준금리 1.75% - 동결)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기로 결정
최근 경제 성장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도 초기 단계긴 하지만 안정화 조짐
무역 갈등은 위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지만 금융 시장은 낮은 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감소로 인해 지지가 되고 있다
10월 이후 상황을 보면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향후 금리 결정은 캐나다 경제 탄성력이 무역 갈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계속 분석한 후에 결정될 것

참고:

지난해 10월 이후 9번 연속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