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7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18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트럼프 정부가 미국 경제 부양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캐나다 수출과 기업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미국의 새로운 정책 규칙이 캐나다 기업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정을 해 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
전체 경제 성장은 서비스 분야가 주도.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경기 부정적 영향은 사라지고 있다
2016년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1%에서 1.3%로 상향. 2017년은 2.1%로 소폭 상향하고 2018년은 2.1%를 유지

◆ 3월 1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캐나다 경제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슬랙'이 있다고 판단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고 1월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연율 2.1%를 기록한 점으로 볼 때 2016년 4분기 캐나다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1.5%를 초과할 수 있다
2.1%의 물가 상승률 예비치는 부분적으로 두 지역에서 탄소 가격 반영 조치의 도입 결과. 이 효과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
은행은 근원 물가를 측정하는 세 지표는 물가가 1월에 전달대비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며 2%선 아래에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증가세의 둔화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 경제에 지속적인 '슬랙'이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

◆ 4월 12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최근의 경제지표 호조는 일시적 요인 덕분. 원자재 가격 급락 이후 경제 회복이 탄탄해졌다고 선언하기에는 이르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6%로 상향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2분기에는 2.5%로 제시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률이 둔화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모두 2%에 못 미칠 것
미 경제 정책이 상당한 불확실성. 캐나다 헤드라인 CPI는 올해 중반 1.7%로 떨어질 전망

◆ 5월 24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콜금리 목표를 연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지난 4월 회의때 은행의 예상과 일치. 식료품 가격은 주로 치열한 소매 경쟁으로 인한 일시적인 낮은 인플레 영향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근원 인플레에 2%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임금상승은 여전히 억제되고 경제의 지속적 초과 수용 능력 왼관되게 남아있다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견인되고 있으며, 최근의 발전은 성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은행의 견해를 강화. 예상대로 1분기 미 성장은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데이터는 2분기에 반등을 가리키고 있으며, 4월 회의에 명시된 불확실성은 글로벌 및 캐나다 전망을 계속해서 흐리게한다
유가를 낮추기 위한 캐나다 경제의 조정은 대체로 완전. 사업 투자지표를 호함한 최근 지표는 고무적
노동시장 개선에 힘입어 소지지출 및 주택부문은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볼 때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7월 12일 (기준금리 0.75% - 0.25p 인상)

성명서 요약: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콜금리 목표를 종전 연 0.50%에서 0.75%로 0.25%p 인상 결정
통화정책위원회는 현재 전망이 경제에 존재하는 통화 부양책을 일부 제거하는 것을 정당화한다고 판단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은 발표되는 지표에 따를 것이며 이것들은 계속되는 불확실성과 금융시스템 취약성을 염두에 두고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줄 것
1분기 매우 강했던 성장세는 올해 완만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잠재 성장률을 웃돌 것
성장세는 산업과 지역을 통틀어 광범위해지고 더욱 지속 가능한 상태로 변하고 있다
올해 캐나다 GDP 전망치를 2.6%에서 2.8%로 상향 조정. 내년 전망치는 1.9%에서 2.0%로 상향. 다만, 2019년 전망치는 1.8%에서 1.6%로 하향 조정
최근 물가 약세가 일시적이라고 진단하면서 내년 중반 물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참고: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단행

◆ 9월 6일 (기준금리 1.00% - 0.25p 인상)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종전의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 결정
예상과 달리 견조했던 2분기 성장률과 경제 성장이 훨씬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했을 때, 이번 금리인상은 당연한 것
향후 금리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경제지표와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
특히 잠재적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상황에 주목할 것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주목을 받을 것

◆ 10월 25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를 연 1.00%로 동결하기로 결정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임금 상승이 부진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진행 중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수출과 기업 투자가 성장에 이바지하면서 내수 둔화를 상쇄할 것
최근 캐나다 달러화의 강세는 수출이 예상보다 더 속도를 내지 못하고, 물가가 내년 하반기나 기존 예상보다 더 늦게까지도 2%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
시간이 흐르면서 덜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이 요구될 것 같다며 통화정책회의는 미래 금리 조정에 대해서 신중할 것

◆ 12월 6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를 종전 1.00%로 동결하기로 결정
캐나다 경제는 지난 가을 내놨던 전망대로 전개되고 있다며 고용 증가는 매우 강하고, 임금 상승도 일부 진전을 보였다
추가적인 지표들은 고용시장의 슬랙이 줄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데다 기저 물가 지표는 예비 노동력과 생산력을 흡수하면서 최근 몇 달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무역지표는 지난 3분기의 가파른 하락 후에 수출 증가가 계속되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준다
나중에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 같지만, 통화정책 회의체는 금리에 대한 경기 민감도, 경제 능력의 변화, 임금과 물가의 역동성 등을 앞으로 보여줄 지표들을 참고해 계속 신중할 것